▲현대엘리베이터 이천호 사회공헌팀장(가운데)이 30일 아동복지시설인 충주 진여원을 방문해 원장 혜원스님(왼쪽)과 김낙정 충주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에게 원생들에게 선물할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30일 아동복지시설 충주 진여원을 찾아 원생 3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주 누리의집 원생 16명에게도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008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전 임직원 대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작년부터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벽보 만들기 등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봉사활동도 제한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