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헤이나래 제작진 ‘성희롱 논란’ 경찰수사 착수에 공식입장 밝혀

입력 2021-04-30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 3월 한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위 높은 행동으로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출처=웹예능 ‘헤이나래’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 3월 한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위 높은 행동으로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출처=웹예능 ‘헤이나래’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와 웹예능 ‘헤이나래’ 제작진이 성희롱 관련 경찰 수사를 받는다.

3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박나래와 ‘헤이나래’ 제작진에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로, 이후 문제가 된 영상을 확인하고 형사 처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와 관련한 고발장이 접수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헤이나래’ 제작진 측도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구체적인 입장을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수사 협조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나래는 최근 웹예능 프로그램 ‘헤이나래’에서 수위 높은 행동으로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헤이나래’는 CJ ENM이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STUDIO WAFFLE)에서 선보인 웹예능으로 박나래와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MC로 출연한 바 있다.

성희롱 논란이 일자 박나래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연기·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고개를 숙이고 ‘헤이나래’ 하차 의사를 밝혔고,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3,000
    • +0.28%
    • 이더리움
    • 4,741,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92%
    • 리플
    • 2,036
    • -4.59%
    • 솔라나
    • 355,000
    • -1%
    • 에이다
    • 1,480
    • -1.73%
    • 이오스
    • 1,178
    • +11.03%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03
    • +3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1.04%
    • 체인링크
    • 24,610
    • +5.53%
    • 샌드박스
    • 838
    • +5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