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 1분기 순이익 17.8%↑

입력 2021-04-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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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30일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8% 증가한 15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운용수익은 같은 기간 16.6% 증가한 164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각 투자 법인으로부터 수령한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이 증가한 결과"라며 "12개 유료도로 투자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 및 통행료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 3.4% 및 2.6% 하락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른 공항 이용객 감소로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된 2개 도로(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인천대교)의 통행량이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개 인천공항 연결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유료도로는 모두 전년 동기대비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9월말 투자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의 통행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며 "BNP2-3의 경우 COVID19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총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55만 TEU를 기록했고,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상승한 318억 원, EBITDA는 24.3% 상승한 1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맥쿼리인프라는 지난해 9월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의 신규 투자 및 2019년에 투자 약정한 동북선 경전철의 투자를 처음으로 지난해 12월에 실행한 바 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244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분에 대해 주주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기존 투자자산의 철저한 관리 및 실적 향상, 그리고 신규 투자에도 집중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3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3월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4조3000억 원, 펀드 투자자 수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8만 명에 이른다. 이 중 국내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 비중은 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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