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서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에서 5도 내외로 평년 9~12도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전국이 20도 내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 내륙은 25도 내외로 따뜻하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제주 21도 수준이다.
높은 일교차 때문에 일부 강원내륙·산지에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상은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