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글로벌사업·ESG 경영 강화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입력 2021-05-03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달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5조 원 수준의 자기자본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자기자본 5조 원 이상의 TOP5 경쟁에서 본격적인 중장기 성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글로벌 채널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강점 부문인 IB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하나금융투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그룹을 신설하고, 그룹장은 하나금융지주 그룹글로벌총괄 겸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이 겸직해 글로벌 사업에서의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산하에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본부와 글로벌 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수립하는 글로벌전략팀도 신설했다.

또한 대표이사 직속으로 ESG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ESG본부를 신설하고 예하 조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경영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는 ESG기획팀을 구축함으로써 ESG 관련 투자와 상품·서비스 등을 확대해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IB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기존 강점인 IB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IB1그룹과 IB2그룹을 IB그룹으로 통합하는 한편, 조직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IPO3실을 신설하고 연금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금신탁본부를 연금사업단과 신탁사업단으로 분리하는 등 그룹별 본부 및 부서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360,000
    • -0.45%
    • 이더리움
    • 4,930,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93%
    • 리플
    • 4,705
    • -0.51%
    • 솔라나
    • 360,100
    • -0.11%
    • 에이다
    • 1,433
    • -2.05%
    • 이오스
    • 1,153
    • +1.32%
    • 트론
    • 384
    • +3.78%
    • 스텔라루멘
    • 641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400
    • -0.67%
    • 체인링크
    • 37,190
    • +1.78%
    • 샌드박스
    • 80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