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2 티볼리’ 출시, 기본 옵션 확대하고 가성비↑

입력 2021-05-04 09:42 수정 2021-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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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가격 1689만 원 동일…최고사양 2800만 원→2300만 원대

▲2022년형 티볼리 R-플러스.  (사진제공=쌍용차)
▲2022년형 티볼리 R-플러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4일 2022년형 티볼리를 출시했다. 고객 선호장비를 추가해 가격 효율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먼저 주력모델인 V3를 기본으로 R-플러스 블랙과 R-플러스 화이트 스페셜을 선보인다.

블랙 및 화이트 외장 컬러에 '레드(R)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선호도 높은 장비도 기본으로 갖췄다.

티볼리 R-플러스 블랙에는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달린다. R-플러스 화이트는 새롭게 적용된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도어스팟램프&LED 도어스커프가 기본으로 달려 나온다.

두 모델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도어 가니쉬 △레드 휀더 가니쉬 △전/후면 레드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R-플러스 레터링을 차 앞뒤에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기어노브 △클러스터페시아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와 전면 에어벤트 홀에 엣지 있는 레드 포인트가 블랙 헤드라이닝 및 LED 룸램프&LED 무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22 티볼리(에어 포함)는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 및 동급 최고의 상품성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2022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89만~2101만 원이다. R-플러스 블랙&화이트 모델은 2260만 원이다. 2022 티볼리 에어는 1938만~223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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