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년 영업부문 등반 결의대회 개최

입력 2009-0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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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새해의 첫 시작을 경영정상화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부문 등반 결의 대회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날 결의 대회는 지난해 말 기업회생을 위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채택 이후 영업부문 산하의 국내영업, 마케팅, 수출, 서비스 전 부문의 팀장급 이상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원들의 기살리기와 함께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판매 의지를 강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가자는 실천의지를 재결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부문에서는 회사의 생존이 판매물량 증가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2009년 새해에는 총력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사 차원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과 함께 고객만족 경영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쌍용차느느 지난 12월 중순 국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부문장으로 하관봉 부사장을 신규 영입하고 부문 내 본부단위를 폐지하는 등 영업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며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바 있다.

영업부문 하관봉 부사장은 이날 등반 결의대회를 통해 "2009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의 분발과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C200의 완벽한 품질 및 서비스 수준 유지로 다시 한번 쌍용차의 부흥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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