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전자태그) 관련주들이 정부의 역점 사업인 4대강 정비 사업에 RFID와 USN(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 등 IT기술을 융합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진전기는 2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5원(4.32%) 오른 3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휴람알앤씨가 11.49%, 하이스마텍 1.60%, 퓨쳐인포넷 8.40%, 포스데이타 6.74%, 위즈정보기술 5.23%, 엑사이엔시 2.31%, 누리텔레콤 3.52% 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5월 4대강 정비사업의 마스터 플랜이 나오고 여기에 IT융합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 측은 4대강 정비사업에 '제방안전 실시간 진단' 등 IT융합 기술을 포함할 계획으로 자동감지(USN) 기술이 4대 강 정비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RFID(무선인식) 기술도 USN 기술과 혼합 사용될 예정이다.
RFID란 일정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대상물을 분석하는 기술로 초소형 반도체에 식별정보를 넣어 무선주파수를 이용, 물체나 동물, 사람 등을 판독, 추적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물류, 유통, 전자지불, 보안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 될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