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일곱인 줄 알았는데" 아홉 쌍둥이 출산·정용진 "짜증나는 고릴라 XX" 外

입력 2021-05-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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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여성이 출산한 아홉 쌍둥이 모습.  (연합뉴스)
▲말리 여성이 출산한 아홉 쌍둥이 모습. (연합뉴스)

“딸 다섯, 아들 넷” 아홉 쌍둥이 출산

아프리카에서 한 여성이 아홉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화제야.

말리에 사는 할리마 시세(25)가 주인공인데. 시세는 4일(현지 시각)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아홉 쌍둥이를 낳았대. 임신 당시에는 일곱 쌍둥이로 알았다가 막상 낳아보니 아홉 쌍둥이라 놀랐다고해. 사실 일곱 쌍둥이도 놀랄 일인데 말이야.

어쨌든 남아 5명, 여아 4명의 아홉 쌍둥이는 물론, 산모까지 건강하다고 하니 다행이야. 사실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산모인 시세는 고국이 아닌 모로코에서 출산을 했어. 말리에는 일곱 쌍둥이를 무사히 분만시킬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병원이 없었기 때문이지.

시세는 말리 수도 바마코의 한 병원에서 2주간 입원한 후 지난 3월 모로코로 옮겨졌어. 모로코에서 5주 간 입원했던 시세는 앞으로 몇 주간의 산후조리 기간을 거친 후 말리로 귀국할 예정이래.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제이릴라 적극 구애에…정용진 "나랑 하나두 안닮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고릴라'한테 발끈했대. 무슨 얘기냐고?

5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이릴라가 어린이 고릴라와 놀고 있는 그림을 게시했어. 사진 속에서 제이릴라는 아기 고릴라로 그려진 2명을 목마태우고 팔에 매단 채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어.

아이들과 즐기는 사진 속 제이릴라와 달리 정 부회장의 멘트는 부정적이었어.

정 부회장은 "아니 얘는 나 디스하는거까지 모자라서 애들까지 고릴라로 만들고 있네. 너무나 짜증나는 고릴라 x끼"라며 다소 격하게 불쾌감(?)을 표했어.

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신세계푸드의 캐릭터 '제이릴라'를 홍보하기 위한 정 부회장의 고도의 전략이라고 보고 있어.

처음 제이릴라가 공개되자 정 부회장과 닮은 캐릭터 모습에 정 부회장을 본따 만든 것이라는 해석이 쏟아졌지. 이에 정 부회장은 SNS에서 사진의 이니셜인 와이제이(YJ)를 강조하며 '하나두 안닮'았다고 수차례 언급했어.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제이릴라를 자신의 SNS에 노출시키며 거부감(?)을 나타냈지. 정 부회장이 언급할 수록 제이릴라의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어.

제이릴라는 상표출원까지 마친 신세계그룹의 정식 캐릭터야. 제이릴라 상표권을 가진 신세계푸드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어. 지난달 공식 SNS 계정을 연데 이어 야구모자, 헬멧 등 상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대.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아이 친구 떡볶이 사줬는데 '무개념' 타박?

한 학부모가 자녀의 친구에게 떡볶이를 사줬다 도리어 무개념이 됐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어.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떡볶이 사주고 무개념 됐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어. 글의 작성자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집이 같은 방향이라 매일 하교를 함께하는 같은 반 친구 A와 분식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두 아이를 모두 분식집에 데리고 가서 컵떡볶이를 사줬다고 해.

그런데 A의 엄마로부터 "길거리 음식 먹인 적 없이 키웠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 위험하게 함부로 음식을 사줬냐, 부모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어.

작성자는 A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엄마한테 컵 떡볶이 먹는다고 말 안해도 되는지 물어봤을 때 A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여러 번 먹어봤다길래 잘 사먹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고 적었지.

그런데 A 엄마가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서 종이컵에 담아서 컵떡볶이라고 준다"며 "이제껏 길거리 음식 안 먹이고 사먹지 않게 돈도 못 들고 나가게 하는데 아이 말만 듣고 사준 게 잘못이다. 부모에게 물어보는 게 상식 아니냐"고 반박했대.

글의 작성자는 "저희 아이 떡볶이를 부럽게 쳐다보길래 좋은 마음으로 사줬더니 상식도 없는 사람이 됐다"라며 "이 상황에 뭐라고 답장을 해야 하느냐"라고 하소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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