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씨는 가도 미스터리는 남았다…한강공원서 나온 또다른 아이폰 주인은?

입력 2021-05-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먼저 발견된 아이폰 친구 것 아냐”…민간수색팀 “5일 또 아이폰 발견”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뉴시스)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뉴시스)

지난달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 씨의 친구 A 씨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손 씨가 발견된 직후 실종된 장소 인근에서 아이폰 한 대가 발견됐지만, 확인 결과 A 씨의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통신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아이폰은 A 씨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손 씨의 시신을 처음 발견했던 민간구조사 차종욱(54) 씨는 손 씨 시신이 발견된 지점 근처 한강 물속에서 해당 아이폰을 찾았고, 오후 3시 20분 경찰에게 아이폰을 인계했다.

손 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께 친구 A 씨는 술에 취해 본인의 아이폰 대신 손 씨의 스마트폰을 잘못 가져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손 씨에게 A 씨 휴대폰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손 씨의 시신에는 A 씨의 휴대폰이 없었다.

A 씨의 휴대폰의 행방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5일부터 다시 휴대폰 수색에 나선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 민간수색팀이 한강 인근에서 또 다른 아이폰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6일 민간수색팀 ‘아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젊은 부부가 한강 인근에서 아이폰 한 대를 발견했다. 발견된 장소는 실종 추정 지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곳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아이폰을 경찰에 곧바로 맡기지 않고 민간업체에 포렌식 작업을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숨진 의대생의 아버지 손현 씨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손현 씨는 “경찰이 확인해야 공신력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A 씨의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찾기 위해 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49,000
    • +1.1%
    • 이더리움
    • 3,062,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1.72%
    • 리플
    • 2,187
    • +5.45%
    • 솔라나
    • 129,400
    • +3.44%
    • 에이다
    • 431
    • +7.75%
    • 트론
    • 417
    • +1.71%
    • 스텔라루멘
    • 257
    • +6.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1.96%
    • 체인링크
    • 13,390
    • +3.96%
    • 샌드박스
    • 135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