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모두 9만2665대의 자동차 판매대수를 기록했다며 전년(13만1637대)대비 29.6%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수와 수출판매 부문에서는 3만9165대, 4만3240대를 기록해 35.4%, 32.4%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쌍용차는 또 지난 12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2953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무려 44.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수출판매의 경우 2587대를 기록, 역시 전년동기대비 50.1%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