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지난해 내수 10만1981대와 수출 9만5043대를 포함, 총19만7024대를 판매해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래 최고의 연도별 판매 실적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은 2007년 대비 72.9% 증가한 9만5043대를 기록하며, 그 비중이 총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2월 내수는 9201대, 수출은 6380대로 전월대비 각각 53.3%와 20.4%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2008년 최대 판매 성과는 르노삼성자동차 전 임직원이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객과의 투명한 관계를 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효율성 제고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 함과 동시에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