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나눔부터 친환경 활동까지…ESG 경영 속도

입력 2021-05-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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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및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전달 행사

▲김인태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마을주민 및 농협생명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 방문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마을주민 및 농협생명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 방문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이달 4일 김인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여주 도전4리를 찾아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하는 마을’은 기업 임원과 직원을 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NH농협생명은 ‘함께하는 마을’을 위해 이번에 실시한 일손돕기를 포함해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농가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이날 ‘나눔과 기부 애쓰자’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에도 나섰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실시한 이번 후원은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떡과 곰탕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에 힘쓰는 한편, 이날을 ‘녹색식단의 날’로 지정하고 구내식당에서 ‘친환경활동 애쓰자’를 실천했다. ‘녹색식단의 날’에는 조리와 가공이 적고, 운송시간이 적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잔반 없는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활동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ESG 경영은 NH농협생명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ESG 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 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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