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공연취소 (출처=조정치SNS)
가수 조정치가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을 취소한다.
6일 조정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통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공연 취소를 알렸다.
앞서 조정치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허리통증으로 인해 거동하지 못하며 결국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조정치는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계속 안 좋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 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며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으면 난 안 굶어 죽는다고 자신했는데, 그것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정치는 “예매해주신 저의 은인 같은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꼭 다시 일정을 잡아보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