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企에 미활용 기술 505건 무상 제공

입력 2021-05-0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기기·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나눔...신청 접수

▲삼성전자 로고가 적힌 유리 뒤로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서울/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 로고가 적힌 유리 뒤로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서울/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주요 분야의 미활용 기술 505건을 무상으로 나눠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삼성전자는 모바일기기 213건, 반도체 68건, 디스플레이 68건, 통신·네트워크 45건, 의료기기 31건 등 총 505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공개한다.

기술이전이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 등을 이전받을 수 있다. 기술나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코, LS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9,000
    • -0.31%
    • 이더리움
    • 4,42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2.36%
    • 리플
    • 2,867
    • +1.27%
    • 솔라나
    • 186,300
    • -0.69%
    • 에이다
    • 549
    • -1.79%
    • 트론
    • 420
    • +0.72%
    • 스텔라루멘
    • 324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89%
    • 체인링크
    • 18,560
    • -0.59%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