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분양

입력 2021-05-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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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가구는 지상 4~15층에 들어선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24A㎡ 66가구 △24C㎡ 11가구 △29A㎡ 84가구 △29C㎡ 24가구 △28A㎡ 84가구 △42A㎡ 1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3·4·5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있어 을지로,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도로와 바로 연결된다.

서울 중심업무지구도 배후에 두고 있다. 시청과 광화문, 을지로에 인접해 대우건설, BC카드, SK그룹,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업 본사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광화문, 동대문, 명동 상권을 연결하는 곳이어서 서울 도심 최대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세운지구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예정)에 달하는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 궁궐·왕릉문화 중심에 있는 데다 청계천, 남산골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녹지 환경이 좋다.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3.3㎡당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평균 2906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20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정계약은 6월 7~11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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