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금리 약보합 마감

입력 2009-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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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채권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그간 국채선물을 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이 이날 약세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연말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심리와 연초부터 급등한 환율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연말 종가에 비해 61.5원 상승한 13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42%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2%포인트 오른 3.79%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은 0.03%포인트 올라 4.25%, 20년물도 0.03%포인트 상승한 4.63%를 기록했다.통안증권 1년물은 3.20%로 0.05%포인트 하락했으며, 2년물은 3.47%로 0.03%포인트 내렸다.

CD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3.93%에 머물렀으며 CP91물은 0.03%포인트 하락한 6.3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11틱 내린 112.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권사와 외국인은 각각 1946계약, 118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은행은 943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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