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연구단 윤경훈 책임연구원과 연료전지연구단 김창수 책임연구원을 각각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연은 영년직 연구원을 처음 선정한 것이며 이들은 앞으로 정년까지 자신의 연구 분야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윤경훈 박사는 태양전지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LG 마이크론에 'CIGS 박막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등 기술 사업화에서 큰 성과를 냈다.
김창수 박사는 '근거리 이동용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카 국산화 개발' 등 연료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