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황사·초미세먼지로 몸살

입력 2021-05-07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년 만에 5월 내륙 첫 황사경보

▲황사가 찾아오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서울 도심이 뿌옇다. (뉴시스)
▲황사가 찾아오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서울 도심이 뿌옇다. (뉴시스)

짙은 황사와 초미세먼지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은 7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충남서부와 서해5도에 황사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기준으로 내륙 지방에 황사경보가 내린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후 7시 기준 서울이 555㎍/㎥, 수원이 758㎍/㎥, 강화가 516㎍/㎥, 속초가 420㎍/㎥, 서청주 713㎍/㎥, 광주 403㎍/㎥, 대구 257㎍/㎥ 등이다.

서해도서는 연평도가 817㎍/㎥, 백령도가 808㎍/㎥에 이른다.

기상청은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 영향이 계속될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 환경공단에 따르면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강원 영서남부 등에 미세먼지경보나 초미세먼지경보 등이 발령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49,000
    • +3.73%
    • 이더리움
    • 2,83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0.57%
    • 리플
    • 3,536
    • +5.87%
    • 솔라나
    • 197,400
    • +8.05%
    • 에이다
    • 1,099
    • +6.08%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331
    • -1.19%
    • 스텔라루멘
    • 413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0.97%
    • 체인링크
    • 20,460
    • +5.52%
    • 샌드박스
    • 41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