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1987년 처음 도입한 '본부'보다 상위 조직인 '부문'을 도입, 4본부 42개 팀이었던 조직을 4부문 11본부 42개 팀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사담당 'CH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와 재무담당 'CFO(Chief Financial Officer)', 업무혁신과 정보 담당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를 신규로 임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효율적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명단이다.
◇부문장(신설)
▲컨테이너사업부문 김윤기 전무 ▲벌크사업부문 최형규 상무 ▲해사부문 권주석 전무 ▲기획지원부문 강성일 상무
<본부장(4개본부 →11개 본부)>
◇컨테이너 사업부문
▲컨테이너 기획본부 신재희 상무 ▲컨테이너 영업관리본부 이석동 상무 ▲컨테이너 운영본부 정한기 상무보 ▲한국영업본부 김지택 상무 ▲부산운영본부 김인용 부장
◇벌크 사업부문
▲WET 벌크본부 나성화 상무보 DRY 벌크본부 최형규 상무
◇해사부문
▲해사지원본부 이택규 상무 ▲선박정비본부 황정수 상무보
◇기획지원부문
▲경영기획본부 임영수 상무보 ▲경영지원본부 김덕만 상무보
◇해외
▲미주본부 송요익 상무 ▲구주본부 김수호 상무 ▲동서남아본부 이영준 상무보 ▲중국본부 손영일 상무보
<신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김창우 상무 ▲CH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이백훈 상무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경호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