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제 돌아가야할 때…국민의힘 복당 절차 밟겠다"

입력 2021-05-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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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 난 국정 바로 세우고 정권 교체 밀알 되겠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지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당을 떠난 지 1년 1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당으로 돌아가 노력하겠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당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밖에서 머문 지난 1년 동안은 제 정치역정과 부족함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다"며 "오늘 자로 국민의힘에 복당 절차를 밟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헀다. 이어 "지난 총선의 불가피한 탈당도 국민 선택을 다시 받음으로써 더 이상 걸림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당원과 국민의 복당 신청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당으로 돌아가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다시 당으로 돌아가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파탄 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정권 교체를 통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300만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조속히 다시 하나가 되어 정권 교체의 큰 길을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복당 직후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동안 전국 8100명을 상대로 개별 면접을 진행한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이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바라고 또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길 원하는지 인뎁스(in-depth) 보고서라고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다"며 "분석을 통해 여러분에게 먼저 발표하고 그다음 순서대로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복당 절차가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의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오늘 신청서 제출을 하는 것이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따로 이야기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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