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GS리테일이 제주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진행한 드론 배송 시연을 성공시키며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제공=GS그룹)
㈜GS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증가했고 2952억 원의 당기순손실에서 흑자전환을 이뤘다.
㈜GS는 10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5.6% 증가한 70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보다는 152.5%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오른 4조196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7.3%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5846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을 이뤘다. 지난해 1분기에는 당기순손실 295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4분기에도 173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석유화학 제품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 자회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