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모 김다비 “방탄소년단 조카들 곧 컴백, 심장이 두근두근”

입력 2021-05-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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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출처=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둘째이모 김다비가 라디오까지 점령했다.

10일 정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가 방송됐다.

이날 ‘정희’에서 진행된 ‘둘째이모 김다비 쇼케이스’에서 스페셜 DJ 송은이와 게스트 둘째이모 김다비가 등장했다.

괴물신인으로 소개된 둘째이모 김다비는 송은이와 폭풍 케미를 자랑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을 선사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오르자’는 같이 오르자는 힐링 곡이다. 무조건 신난다”며 신곡에 대한 소개는 물론, 작사에 참여한 김신영에게 “살다 살다 이렇게 난 사람은 처음 본다. 천재다”라며 극찬을 이어가면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둘째이모 김다비는 박현빈 ‘샤방샤방’과 영탁 ‘찐이야’ 등 작곡한 떠오른 유명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오르자’를 작곡했다는 소식과 뮤직비디오에는 윤형빈 소극장 조카들과 유명 유튜버이자 코미디언인 ‘한사랑 산악회’ 조카들의 출연 소식도 알리며 ‘오르자’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다비는 방탄소년단 뷔 조카가 ‘주라주라’를 추천해 덕분에 탄력을 받았다며 “방탄 조카들이 곧 컴백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탄소년단, 오마이걸, NCT 조카들과 컴백 대결을 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내 장르는 트로트다. 조카들이 싸우는 차트에서 싸우고 싶지 않다. 트로트 차트에 잠깐이라도 정상 냄새를 맡고 내려가고 싶다. 길이 완전히 다르다”고 답했다. 그는 “임영웅, 영탁, 정동원, 김희재, 송가인 조카 틈에 껴서 같이 가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둘째이모 김다비는 ‘오르자’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고, 파워풀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에게 넘치는 흥까지 선물했다. 또한 송은이와 함께 완벽한 케미로 환상의 듀오 면모까지 자랑하기도 했다.

일주일 한바탕 놀아보자는 염원이 담긴 둘째이모 김다비의 ‘오르자’는 직장 조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다 같이 파이팅 하자는 이모의 응원가로,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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