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5일 강원랜드가 경기침체 및 사감위의 규제 등의 악재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용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지난 4분기 매출액 2820억원, 순이익 780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돼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비슷하나 순이익은 30%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사행성 매출총량규제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점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한 매출성장 부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꾸준한 성장세 외에도 ▲경기침체 시 대표적 방어주 ▲중장기적 리조트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성 확보 ▲높은 현금창출 능력에 바탕을 둔 배당성향 상승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