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는 CDMA전용폰 '큐피드 (IM-S390)'를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 큐피드는 '큐피드의 화살에 맞아 첫 키스의 황홀함을 간직하고픈 여성'의 마음에서 착안해 첫 번째 휴대폰 사용번호를 지속적으로 간직하고 싶은 소비자 마음을 담았다.
특히 스카이는 큐피드를 통해 화이트 라임, 화이트 핑크, 블랙 세가지 컬러를 동시에 출시해 소비자 선호도를 구분하며 컬러마케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전면 디자인에 외곽 라운드를 두르는 크롬 느낌의 띠와 함께 라임, 핑크, 블랙의 칼라띠를 각각 포인트로 줬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에 12.5mm의 슬림한 두께,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라임, 화이트 핑크, 블랙 세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다.
스카이 마케팅부문장 박창진 전무는 "CDMA폰을 사용하는 대다수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지상파 DMB 등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CDMA전용폰이 바로 큐피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