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자이 크레스트' 1순위 청약 평균 26.9대 1…6600여 명 몰렸다

입력 2021-05-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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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자료제공=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자료제공=GS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1블록에서 선보인 '용현자이 크레스트' 1순위 청약에 6600여 명이 몰리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633명이 몰려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이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형으로 26가구 모집에 2008명이 몰리며 77.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59㎡A 20.38대 1 △59㎡B 21.25대 1 △59㎡C 36대 1 △59㎡D 12.79대 1 △74㎡A 25대 1 △74㎡B 32.33대 1 △74㎡C 22.95대 1 △74㎡D 15.44대 1 △84㎡B 3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홈플러스(인하점, 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시설이 있다.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다.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다용도실, 알파룸(일부타입), 안방 오픈발코니(전용 59㎡C) 등 다양한 수납 및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그린플라자(잔디광장), 자이펀그라운드(놀이터 6곳), 테마가든, 자이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1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마련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9만 원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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