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롤러블 TV, 美 SID 선정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입력 2021-05-12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ID 2021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65인치 롤러블 OLED TV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SID 2021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65인치 롤러블 OLED TV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SID 2021’에서 ‘65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TV’가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 6000여 명 이상이 소속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로,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은 SID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상으로 전년도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종이처럼 얇아 패널을 본체 속으로 둥글게 말아 넣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는 기존의 TV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폼팩터 혁신 제품으로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OLED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LG디스플레이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OLED 기술들을 지속 연구 개발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OLED 대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에 ‘65인치 월페이퍼(Wallpaper) OLED TV’로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2018년에는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상을 받는 등 차별화된 OLED 기술력을 SID로부터 꾸준히 인정받으며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31,000
    • -3.19%
    • 이더리움
    • 4,645,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3.11%
    • 리플
    • 1,971
    • -2.67%
    • 솔라나
    • 322,500
    • -3.33%
    • 에이다
    • 1,332
    • -4.38%
    • 이오스
    • 1,111
    • -2.88%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26
    • -1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4.39%
    • 체인링크
    • 24,080
    • -3.87%
    • 샌드박스
    • 869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