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대형 상가 소득 수익률 0.89%…역대 최저치

입력 2021-05-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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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준기 중대형 상가 소득 수익률. (상가정보연구소)
▲2021년 1준기 중대형 상가 소득 수익률. (상가정보연구소)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소득수익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소득수익률은 0.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률 0.96%보다 0,07%포인트(P) 내린 것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이다.

올해 상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꽁꽁 얼어붙었다.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상가 투자 소득수익률도 함께 감소했다.

전국 1분기 중‧대형 상가 소득수익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충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률 1.31%보다 0.14%P 감소했다. 이어 광주(0.12%P 감소)와 대구·울산(0.11%P 감소), 전남(0.1%P 감소), 서울·인천(0.08%P 감소) 순으로 나타났다.

상가 소득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1.17%)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천(1.05%)과 충남(1.03%), 경기(1.02%), 전북(1%) 등으로 집계됐다. 소득수익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0.73%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울산(0.77%)과 대구(0.79%), 제주(0.81%)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상가시장 분위기가 침체하면서 상가 소득 수익률도 감소했다”며 “상가시장 침체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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