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2일 인천공장에서 협력사와 ‘2021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했다. (사진제공=HMM)
동국제강은 12일 인천공장에서 협력사와 ‘2021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약정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국제강과 협력사는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약속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와의 소통 및 지원 분야를 강화한다.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개최 조항을 신설했다.
또 협력사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노무 분야 법률상담 지원 조항을 추가하고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동국제강은 그간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던 △하도급 계약 모니터링 및 표준계약서 확대 적용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대금지급 결재 조건 개선 등도 지속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국제강 김지훈 동반성장위원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확대는 결국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반성장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