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활법 5년만에 사업재편 승인 기업 200개 돌파

입력 2021-05-12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재편심의위 미래차 14개, 유망신산업 6개 승인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기업활력법 제정 5년만에 사업재편 승인 기업이 200개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30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0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승인했다.

첫해인 2016년 15개 기업의 사업재편 승인 이후 2018년 100개(누적)에 이어 이번에 200개를 넘어섰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은 미래차 분야 14개, 유망신산업 분야 6개다.

쌍용차 협력업체(8개)를 중심으로 총 14개가 전기차 모터·배터리 등 미래차 분야의 핵심 소부장 분야로 진출한다.

이들 기업은 3801억 원을 투자해,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고, 이 과정에서 126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 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고용·R&D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매해 100개사 이상의 사업재편을 지원해 나가겠으며, 특히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사업재편에 따르는 각종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에 따르는 리스크는 덜어주고 사업재편 성공 시 기대수익은 높이는 방향으로 인센티브 체계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77,000
    • -5.83%
    • 이더리움
    • 4,582,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8.83%
    • 리플
    • 1,803
    • -12.18%
    • 솔라나
    • 310,500
    • -11.18%
    • 에이다
    • 1,227
    • -16.13%
    • 이오스
    • 1,083
    • -7.83%
    • 트론
    • 262
    • -10.27%
    • 스텔라루멘
    • 589
    • -1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9%
    • 체인링크
    • 22,650
    • -12.72%
    • 샌드박스
    • 840
    • -19.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