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14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입력 2009-01-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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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중 하나인 E1 노사가 14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다.

E1은 5일 노동조합이 시무식에서 2009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지난 1996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

E1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서로 믿고 협력하는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노조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환율불안 등 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으며, 회사가 오직 경영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구자용 부회장은 "노동조합의 결정에 감사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하고 "노사가 하나가 되어 경제 난관을 뛰어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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