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1분기 거래액 작년보다 27.8%↑

입력 2021-05-13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분기 연속 성장

(사진제공=원스토어)
(사진제공=원스토어)

앱 마켓 원스토어가 11분기 연속 거래액이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원스토어의 올해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이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원스토어는 “외산 앱마켓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불공정 행위 논란 속에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원스토어를 향한 입점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글 플레이 등 글로벌 앱 마켓은 올해 하반기 인앱결제 강제화 추진 및 비게임 앱 수수료 부과 등을 예고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앱마켓 3사의 거래액을 추정하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스토어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2%에 달했다. 이는 기타 글로벌 앱 마켓의 동기 성장률 7.9% 대비 약 4.5배에 달하는 규모다.

원스토어는 게임을 비롯해 앱, 쇼핑 등 기타 주력 사업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게임 분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늘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기준 1분기 원스토어의 게임 시장 거래액 점유율은 14.2%로 7.2%인 애플 앱스토어와 약 2배 격차를 벌렸다.

스토리콘텐츠 분야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최근 장르 소설 전문출판사 로크미디어 인수해 예스24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 포털사이트 네이트 내에 ‘툰앤북’ 서비스 제공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스토리콘텐츠 사업을 강화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가 매번 최대 실적을 거듭 경신하며 대안 앱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와 상생하고, 타 앱마켓과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점 환경과 싸우며 ‘국가대표 앱마켓’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1,000
    • -1.17%
    • 이더리움
    • 4,646,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35%
    • 리플
    • 1,965
    • -5.26%
    • 솔라나
    • 348,700
    • -1.89%
    • 에이다
    • 1,405
    • -5.58%
    • 이오스
    • 1,166
    • +8.87%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82
    • +1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2.52%
    • 체인링크
    • 24,450
    • +0.04%
    • 샌드박스
    • 864
    • +4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