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12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장기·자동차 등 전 부문에서 손해율과 사업비율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합산비율이 약 7%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요율인상 효과와 CM(온라인)채널 고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 96.5%를 달성했다.
장기위험손해율도 위험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년대비 2.3%포인트 나아졌다. 사업비율의 경우 장기 인보험 신계약이 고성장했음에도 모집수수료 개선 영향으로 영업사업비가 안정화하면서 0.7%포인트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