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지씨, 獨 IDT와 보툴리눔 톡신 CMO 계약…유럽 진출 가속

입력 2021-05-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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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지씨는 독일의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전문 위탁생산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의 유럽 임상용 제품 및 상업용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지씨는 앞서 제휴·계약된 국내외 생산 시설 외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인증 받은 생산 시설을 추가, 보다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IDT는 존슨앤존슨/얀센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이티지씨 관계자는 "IDT는 최고 수준의 GMP시설과 생산 기술력, 품질관리 능력, 의약품 공급 관리능력을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단순 CMO계약 의미를 넘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개런티를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TGC-100은 보툴리눔 톡신 A-컴플렉스(A-Complex)형 제품으로 임상 3상 시험 결과 분석을 진행 중이다. 또다른 제품인 'ATGC-110' 제품은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150kDa의 순수한 독소 단백질만을 정제해 만드는 제품으로 약효는 유지하면서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춰 안전성을 확보한 보툴리눔 톡신 A-퓨어(A-Pure)형 제품으로 연내 임상 3상 시험 진입 예상된다.

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이사는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ATGC-100의 조속한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로, 다국적 임상에 필요한 임상용 제품과 이후의 상업용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유럽 임상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에서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선스아웃 계약 등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지씨는 현재 다수 제약·바이오 회사와 ATGC-100에 대한 유럽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판권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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