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멀린다와 사랑 없었다”…이혼 전 지인에게 토로

입력 2021-05-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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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가 2019년 2월 1일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에서 인터뷰하며 웃고 있다. 시애틀/AP뉴시스
▲빌 게이츠 부부가 2019년 2월 1일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에서 인터뷰하며 웃고 있다. 시애틀/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가 이혼 전부터 지인들에게 “사랑 없는 결혼”이라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빌이 골프 친구들에게 “사랑이 없는 관계다”, “결혼은 이미 끝이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빌의 지인들은 이들의 이혼이 놀랍지 않다고 전하면서 “소아성애자로 알려진 제프리 엡스타인과 빌의 우정이 부부의 주요 다툼 거리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멀린다가 이혼을 결정하기는 힘들었을 거라는 증언도 잇따랐다. 멀린다의 직장 동료는 “멀린다는 법률적 혼인 관계를 끝낸 뒤 추가로 바티칸으로부터 혼인 무효 판정을 받고 싶어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빌과 멀린다는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더이상 함께 부부로서 성장이 어렵다”라고 밝혔으나 항간에는 빌의 불륜 및 소아성애자 엡스타인과의 우정이 주된 이혼 사유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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