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제18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인 신년 인사회에 이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금융계 인사가 참석했다.
보험부문에서는 서울보증보험, 투신부문은 삼성투신운용, 여신금융부문은 삼성카드가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 대상 수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은행은 성장성, 수익성, 재무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은행경영 평가지표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수상자 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