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전액기부 (출처=제이쓴SNS)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이 굿즈 판매 금액을 전액 기부했다.
14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2차 나대자 케이스, 그립톡 판매 수익금 전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 캠페인에 쓰이기로 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제이쓴은 지난 2월 아내 홍현희와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휴대전화 케이스와 그립톡을 SNS에 올렸다가 “구매하고 싶다”라는 폭발적인 반응에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굿즈는 부부의 캐리커처로 제작되어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재미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제이쓴은 “대체 이걸 왜 산다고 하는 거냐”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여다.
1차 판매 당시에도 제이쓴은 전액 기부를 약속했으며 2660명의 구매로 총 34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차 판매 역시 3410명의 구매로 총 23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제이쓴은 “제작부터 배송 및 CS까지 해주신 원작가 분과 즐겁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며 “5월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