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변함없는 화물 수요 호조”-하나금융투자

입력 2021-05-17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여객 노선별 매출비중
▲대한항공 여객 노선별 매출비중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에도 불구, 화물부문 호조를 통한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4개 분기 연속해서 확인됐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국제여객 수요도 연말로 갈수록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유상증자, 자산매각, 정부 지원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성 개선 움직임들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유럽 일부 국가들의 관광객 격리 면제도 검토되고 있지만 국내외적으로 확산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제선 수요

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면서 ”대신 화물의 경우 연말 성수기가 끝났음에도 불구,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중거리용 여객기까지 장거리 화물 노선에 투입할 계획으로 2분기에도 화물 수송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전년 동기대비 -24.7%, 전분기 대비-5.8%)과 1016억원(흑자전환, -15.8%)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0,000
    • -1.32%
    • 이더리움
    • 4,605,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7.78%
    • 리플
    • 1,886
    • -12.03%
    • 솔라나
    • 341,200
    • -5.41%
    • 에이다
    • 1,361
    • -10.58%
    • 이오스
    • 1,116
    • +2.86%
    • 트론
    • 282
    • -6.62%
    • 스텔라루멘
    • 663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7.75%
    • 체인링크
    • 23,140
    • -4.38%
    • 샌드박스
    • 734
    • +2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