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RPA플랫폼 ‘R대리’ 구축…부서별ㆍ직원별 업무 절감시간 등 효과

입력 2021-05-17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CI
▲신한금융투자CI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RPA플랫폼 ‘R대리’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이번에 오픈한 RPA플랫폼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누구나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RPA개발을 상시 요청할 수 있다. 또 자동화 개발부터 운영현황까지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을 한번에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대시보드를 통해 RPA를 도입한 부서별, 직원별 업무 절감시간과 절감비용을 확인할 수 있고 사내 RPA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신규 제안이 가능하다.

RPA플랫폼 ‘R대리’는 사내공모를 통해 플랫폼 이름으로 채택됐다. 'R대리'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해 디지털워커(Worker)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에서 RP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백 오피스는 물론 업무 전반에 걸쳐 120건의 업무자동화를 구현하면서 5만 시간 이상을 절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한 의심거래보고 업무 중 금융사기 항목을 자동화했다. 연간 약 170여건 발생하고 건당 30분 소요되던 금융사기 의심거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업무를 RPA를 통해 자동화했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연간 80시간을 절감하게 되었다.

향후 챗봇, AI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유해은 신한금융투자 업무혁신부장은 “RPA플랫폼으로 사람과 로봇의 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지능형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6,000
    • -0.82%
    • 이더리움
    • 4,772,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86%
    • 리플
    • 2,073
    • +2.37%
    • 솔라나
    • 356,900
    • +0.99%
    • 에이다
    • 1,483
    • +10.01%
    • 이오스
    • 1,072
    • +7.41%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724
    • +69.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5.7%
    • 체인링크
    • 24,710
    • +15.09%
    • 샌드박스
    • 590
    • +18.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