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1분기 영업손실 873억…적자 폭 확대

입력 2021-05-17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82% 줄어든 413억 원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8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33% 늘었다. 매출은 82% 줄어든 418억 원에 머물렀다.

제주항공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여객기를 제대로 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국제선은 제주항공 실적의 80%를 차지한다.

제주항공은 향후 적자 폭을 줄이고자 기단 규모 축소 등을 통해 고정비용을 줄인다.

화물 사업 강화도 고려한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올해 1월 "항공 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닌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5,000
    • -1.03%
    • 이더리움
    • 4,616,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12.37%
    • 리플
    • 2,190
    • +11.28%
    • 솔라나
    • 353,400
    • -2.75%
    • 에이다
    • 1,535
    • +24.19%
    • 이오스
    • 1,082
    • +12.47%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614
    • +5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500
    • +6.73%
    • 체인링크
    • 23,240
    • +9.93%
    • 샌드박스
    • 536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