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R&D센터 조성 협약 체결

입력 2021-05-18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순서대로)이임건 산학협력협의회장, 장충모 LH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회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진 산업과학혁신원장이 18일 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왼쪽부터 순서대로)이임건 산학협력협의회장, 장충모 LH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회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진 산업과학혁신원장이 18일 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연면적 4만5000㎡ 규모의 바이오 R&D센터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LH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만사와 올 하반기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 R&D센터 부지를 공급하고, 부지 확보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 등 관련 행정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치료제 개발,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연면적 4만5000㎡ 규모의 R&D센터를 건립·운영하게 된다. 올 하반기 공사 착공해 내년 상반기 건축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R&D센터는 백신 기술 개발 등을 위해 5년간 1억5200만 달러(약 1680억 원)를 투자하고, 석박사급 195명을 포함해 총 209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특히 △지역 인재 50% 이상 채용 △채용형 인턴쉽 운영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11개 대학, 바이오 벤처기업, 연구기관과도 연계해 산‧학‧연 동반성장과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신과 치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다시금 깨달은 시점에서 LH가 바이오 R&D센터 건립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하반기 R&D센터 부지를 공급해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0,000
    • -1.2%
    • 이더리움
    • 4,64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95%
    • 리플
    • 2,128
    • +2.95%
    • 솔라나
    • 354,400
    • -2.13%
    • 에이다
    • 1,492
    • +17.76%
    • 이오스
    • 1,077
    • +8.9%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616
    • +46.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6.27%
    • 체인링크
    • 23,550
    • +10%
    • 샌드박스
    • 557
    • +1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