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가전제품 맞춤관리 서비스로 재능기부 활동 나서

입력 2021-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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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서 가전제품 등 무상 점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가전 세척, 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가전 세척, 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점검 기술력을 활용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6년부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비영리 복지시설의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제16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8일까지 가전제품 맞춤관리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를 활용해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삼성케어플러스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담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가 전문 장비로 제품을 살균 세척하고 공기청정기 등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정기 점검하는 서비스다.

제품 성능 점검부터 수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재능기부에는 케어마스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복지관, 아동 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40여 대를 고압 세척기와 UV 살균기로 깨끗하게 살균 세척한다.

또 건조기, TV 등을 무상으로 점검ㆍ수리하고 제품 사용 요령을 알려준다.

안은경 경기도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온정과 사랑을 건네주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도록 가전제품과 생필품도 후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컨, TV, 식기세척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총 50여 대를 기부하고 도배ㆍ장판,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상무)은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사업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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