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세 백신접종 예약률 50% 육박..."접종 효과 나타나"

입력 2021-05-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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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접종 적극적으로 동참" 당부

▲6월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기저질환자일수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월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기저질환자일수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0∼74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19일 0시)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49.5%"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2.3%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권 1차장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고 자신감 있게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분은 예약을 통해 일상 회복의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한 뒤 백신 접종 효과를 소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 성남의 한 요양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총 347명 중 203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나머지 144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자 12명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입소자와 종사자로 확인됐다.

또한 전남 순천에서도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는데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았다.

권 1차장은 "이런 사례들은 백신 접종이 많은 어르신을 코로나19 감염위험에서 보호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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