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웰, 안전성·편리성 갖춘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출시

입력 2021-05-1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네웰이 내놓은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제품 모습(사진제공=제네웰)
▲제네웰이 내놓은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제품 모습(사진제공=제네웰)
동성그룹의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이 전날인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성, 편리성을 갖춘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웰패스'는 지난해 1월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올해 4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취득했으며 보험 등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유럽, 미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제품은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한 후 수술 절개부위에 직접 도포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보다 국소마취제 사용량을 줄여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리성을 강화했다. ‘웰패스’의 국소마취제 함량은 기존 제품보다 약 8배 가량 적지만, 통증조절 효과에는 차이가 없음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기존 제품은 별도의 통증조절장치를 통해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웰패스’는 제품의 혼합과 직접 도포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도록 사용 편리성 또한 높였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는 “’웰패스’는 환자와 의료진의 사용 편리성을 증대한 국산화 제품으로서 차별성을 바탕으로 수술 후 통증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웰은 습윤드레싱 ‘메디폼’과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조직수복용 콜라겐 제품의 개발,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18,000
    • -1.11%
    • 이더리움
    • 4,634,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7.01%
    • 리플
    • 2,111
    • +8.87%
    • 솔라나
    • 362,200
    • -0.49%
    • 에이다
    • 1,483
    • +19.6%
    • 이오스
    • 1,055
    • +9.33%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586
    • +47.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4.06%
    • 체인링크
    • 23,240
    • +8.9%
    • 샌드박스
    • 528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