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실적 반전 기틀 마련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21-05-20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20일 동아지질에 대해 "실적 반전 기틀을 마련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감소한 68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18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며 "1분기 신규수주는 190억 원, 수주잔고는 5549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8.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해외 매출의 기성화는 부진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진행률이 둔화하면서 수주잔고의 매출화가 더디게 진행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3건의 수주공시(싱가폴에서 2건 각각 486억 원, 2643억 원, 국내 1건 319억 원)로 실적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결론적으로 잔고의 기성화가 이루어지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추정 2분기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인 85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국내외 동사가 주력인 공종에 대한 발주 환경이 우호적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1,000
    • -4.25%
    • 이더리움
    • 4,69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4.52%
    • 리플
    • 1,936
    • -7.46%
    • 솔라나
    • 322,900
    • -8.01%
    • 에이다
    • 1,292
    • -11.87%
    • 이오스
    • 1,117
    • -2.79%
    • 트론
    • 271
    • -6.55%
    • 스텔라루멘
    • 632
    • -1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4.59%
    • 체인링크
    • 23,390
    • -8.06%
    • 샌드박스
    • 863
    • -1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