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업체들, 미국 사업 강화·영향력 확대 전망" -NH투자증권

입력 2021-05-20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0일 "한국 배터리(2차전지) 업체들의 미국 사업 강화 및 영향력 확대를 전망한다"며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사업 전략 강화에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는 현재 미국 전기차 업체들과 한국 배터리 업체 간 제휴 관계가 지속 강화 중인 바 한국산 배터리 사용 확대될 것"이라며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설립 후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고, 미국 신생 전기차 업체들은 한국 업체들과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한국 업체들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미국 생산 및 전기차용 배터리 기준)은 2025년 60%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발효도 한국 업체들의 미국 설비투자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31,000
    • -4.45%
    • 이더리움
    • 4,652,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5.83%
    • 리플
    • 1,881
    • -7.25%
    • 솔라나
    • 319,900
    • -7.73%
    • 에이다
    • 1,266
    • -12.27%
    • 이오스
    • 1,103
    • -5.24%
    • 트론
    • 264
    • -8.97%
    • 스텔라루멘
    • 616
    • -1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6.09%
    • 체인링크
    • 23,370
    • -9.38%
    • 샌드박스
    • 873
    • -1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