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스, 가명정보 반출심사평가 정량 평가지표 적용된 솔루션 출시

입력 2021-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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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데이타스)
(사진제공=(주)데이타스)

가명정보 이용ㆍ활용의 가장 큰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출시됐다.

㈜데이타스는 가명정보 적정성 및 반출심사평가에 도움이 될 ‘개인정보 가명ㆍ익명조치 통합관리 솔루션, PAmaster’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PAmaster는 데이터 분서 기반의 객관적인 가명정보 적정성 및 반출심사평가 수행이 가능한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데이타스는 가명정보 적정성 및 반출심사평가에 대한 기술적인 기준 및 방법의 부재로 가명정보 이용ㆍ활용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해결하고자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PAmaster는 가명정보와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가명처리, 데이터 결합 및 반출 등 기본절차와 26개의 가명처리기술 적용, 데이터 전처리 및 시각화, DB구조화 및 데이터 완전삭제 등의 필수기능은 최적화 하면서 위험도 측정 및 재식별 가능성 평가 등의 핵심기능을 차별화했다.

PAmaster의 핵심 경쟁력은 위험 파라미터 및 매트릭스 기반의 정량적인 위험도 측정 기능, 위험도 측정값 기반의 가명처리기술 자동 추천 알고리즘 및 재식별 가능성 평가지표 기능이다.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술구현 방법을 적용, 전문가 평가수행 간 객관적인 평가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재식별 가능성 평가’에 대한 정량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국제표준인 ISO/IEC 20889가 제시하고 있는 재식별 취약점에 대해 평가가 가능한 4가지 정량적인 평가지표를 개발, 가명정보 이용ㆍ활용을 위한 가장 객관적이면서 신뢰할만한 판단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김현진 ㈜데이타스 대표는 “가명정보 도입 이전은 비식별화된 데이터의 유용성 및 효용성 문제가 부각됐다면, 가명정보는 특정개인의 재식별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여부가 기술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명쾌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부각되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데이타스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관련 컨설팅 경험을 꾸준히 이어왔다. 가명익명조치기술 전문교육, 결합전문기관 운영지원 및 개인정보 가명익명조치 전문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결과물로 PAmaster를 출시했다. 향후 결합전문기관과 개인정보취급자(공공기관 및 기업)별 상이한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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