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선 3월에 한 차례, 지난달 두 차례와 이달 11일 한차례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원 6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금감원 본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본원 폐쇄로 금감원 임직원은 재택근부 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