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국제물류센터(GDC) 투자유치 관련 ‘합동 비대면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제물류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패션 등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10곳이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는 효율적인 투자유치 도모를 위해 유관기관인 관세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3개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인천 공항에 대한 투자 매력도와 투자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글로벌 투자유치 플랫폼인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는 투자유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인천공항의 항공 연결성, 지리적 이점과 물류 인프라의 우수성을 잠재투자가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한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내 물류센터 관련 한국의 관세행정의 우수성과 투자기업 니즈를 반영하는 규제개선 의지를 홍보한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만간 조성이 완료될 제3단계 자유무역지역을 소개하고, 실제 투자를 위해 필요한 절차, 요건과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소한 2개 이상 해외기업의 국제물류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최대 1억 달러의 외화 유치와 250여 명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