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LG화학은 최근 환경ㆍ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 요구에 맞는 일관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새 사회공헌 비전 '그린 커넥터'를 선포했다. 그린 커넥터 선포를 계기로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분야에서 ESG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LG화학은 '그린 생태계' 활동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손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물 다양성 홍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서포터즈들은 밤섬 생태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지원을 받아 생물 다양성 교재 및 교구를 함께 제작한다. 지역아동센터 등을 돌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계 강의도 진행된다.
LG화학은 올해 미래 환경 지킴이를 육성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을 시작했다.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루고 온라인 멘토링이나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자체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에게 지원하거나 청소년 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단열재 등을 설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들을 선정해 지역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개선 방안을 개발해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